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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서울대 입학설명회에 3000여명의 학부모가 몰리면서 성황을 이뤘다.
5일 서울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2015학년도 입학설명회에는 각각 150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서울대 입학처는 지난해와 비교해 달라진 점으로 수시모집에서 계열별로 달랐던 면접 및 구술고사 문항을 공동 출제해 시험이 간소화된 점을 꼽았다. 또 정원외 특별전형에서 미등록 인원이 발생하면 추가합격자를 선발하기로 한 점도 차이점이다.
올해 서울대 수시모집 지원서 접수 기간은 9월 11∼14일이고, 합격자는 12월 6일 발표된다. 정시모집 접수는 12월 19∼22일이고, 내년 1월 16일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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