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김성수 변비장이 죽부인을 만드는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2층 행사장에선 4일 무더운 여름 더위를 덜어주는 죽부인을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죽부인은 담양군 대나무 공예명인 11호 변비장인 김성수 명인이 롯데백화점에서 시연회를 열고 직접 만들어 보였다.
죽부인은 원통형으로 속이 비어 공기가 잘 통하고 대나무 표면에서 느껴지는 차가운 감촉 때문에 여름에 홑이불 속에 넣고 자면 더위를 한결 덜 수 있다고 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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