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일요일인 6일 서울·경기와 강원도 지역은 동해상의 고기압 영향권에 들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반면 충청 이남 지역은 남해에서 북상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에서는 비(강수확률 70∼80%)가 오겠다.
비는 새벽에 전남 지역부터 내리다가 낮에는 그 밖의 남부 지방까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늦은 오후에는 충청 남부 지역에서도 비(강수확률 60∼80%)가 내릴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3∼32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다만 고기압 영향권인 서울·경기 등 내륙지역에는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나드는 경우가 많겠으니 노약자는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PM10)는 수도권과 충청권이 '보통', 그 밖의 지역은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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