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낮 기온이 29도까지 올라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충청과 제주 등 남부지방에는 장맛비가 내린다. 제주도에는 30~80mm, 남해안에는 20~60mm, 충청과 전북·경북에는 5~20mm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겠다. 시간당 4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는 제주도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제 8호 태풍 '너구리'는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서 서북서진하고 있다. 중형급 태풍으로 내일은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해상까지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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