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통 작가 “새연재 소울 시작”…이번엔 판타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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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6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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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웹툰 소울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웹툰 통 작가 민이 새연재 ‘소울’을 시작했다.

웹툰 통 작가 민은 지난 2일 자신의 블로그에 “스투닷컴에서 새연재 소울을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판타지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웹툰 통 작가가 “이 소울에는 한 가지 비밀이 있습니다”라며 “교복 예쁜 이 학교는 대티고등학교입니다. 대티 고등학교는 웹툰 통, 독고 세계관에서도 나오는 학교이지요”라고 말했다.

웹툰 통 작가는 “통 시즌1 전형수를 도와주기 위해 정우가 로테이션 대결을 벌였던 적이 있죠. 거기서 언급된 대티고”라면서 “같은 세계관이면 판타지와 현실이 공존하게 되는데 그럼 혁이나 정우가 아무리 잘 싸워도 판타지 등장 인물이 쏘는 마법 한 방이면 나가떨어지게 됩니다. 때문에 두 세계관은 다릅니다. 다만 두 세계관을 연결하는 매개가 대티고 등 몇몇 지명들입니다”라고 밝혔다.

웹툰 통 작가에 따르면 현실 세계관은 이제 국축을 시작한 단계로, 판타지 세계관은 그야말로 첫 걸음 단계다. 웹툰 통 작가는 “차후 두 세계관이 구축되고 나면 각각의 세계관에서 그에 맞는 다양한 주인공들과 이야기들이 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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