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이혜원, 안정환·김성주 관계 질투 "샘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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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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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안정환·김성주 [사진 제공=MB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아빠 어디가' 안정환의 부인 이혜원이 김성주와 안정환의 관계를 질투했다.

6일 방송되는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월드컵 중계팀의 김성주와 안정환의 다정한 모습이 그려진다.

월드컵 중계 때문에 몇 주 동안 동고동락한 김성주와 안정환은 더 친밀해진 사이가 되었다. 안정환은 챙길 게 많다고 툴툴대면서도 김성주 입가에 묻은 음식을 맨손으로 떼어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두 남자 사이에 앉아 있던 이혜원은 "둘 사이에 끼여서 뻘쭘하다"고 말하는 것은 물론 "샘날 것 같다"며 농담 섞인 질투를 하기도 했다.

이에 안정환은 김성주에 대해 "김성주가 나를 졸졸 쫓아다닌다. 해설 말고 아무것도 못 한다"며 챙겨줄 수밖에 없는 변명 아닌 변명을 해 브라질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성주, 안정환의 티격태격이 담긴 MBC '일밤-아빠 어디가'의 브라질 월드컵 여행기는 6일 저녁 4시 10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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