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열애설' 쉬징레이 누구? 대륙의 '스캔들 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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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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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쉬징레이 열애설[사진제공=중국신문망]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엑소의 전 멤버 크리스가 중국 영화감독 쉬징레이와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쉬징레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올해 41세인 쉬징레이는 베이징영화대학 연기과를 졸업한 뒤 영화배우로 활동하다 영화감독으로 변신했다. 2004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 영화제에서 영화 '낯선 여인으로부터 온 편지'로 감독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쉬징레이는 장쯔이, 자오웨이, 저위신 등과 함께 '중국 4대 천후'로 불리며 순수하고 지적인 이미지로 사랑받았다.

과거 배우 성룡, 황리싱 등과 열애설에 휘말려 '스캔들 메이커'로 불린 쉬징레이는 크리스가 엑소로 활동할 당시부터 호감을 표현해 왔다. 쉬징레이의 웨이보에는 크리스에 대한 사진이 가득해 그에 대한 애정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크리스는 쉬징레이 감독의 영화 '유일개지방지유아문지도'에 캐스팅돼 체코 프라하에서 촬영 중이다. 

한편 한 매체는 6일 중국의 유력 연계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쉬징레이와 크리스가 연인 사이"라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쉬징레이는 크리스가 엑소로 활동하고 있을 때부터 그를 마음에 두고 유혹했다. 당시 크리스에게는 나이 어린 연인이 있었지만 쉬징레이에게 흔들릴 수밖에 없었다. 쉬징레이는 크리스가 SM을 나오는 과정에서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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