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문학관 개관 2주년..시와 윤동주 음악회 2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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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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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 윤동주문학관이 오는 25일 개관 2주년을 맞아 '시와 윤동주음악회'를 개최한다.

 윤동주 문학관 및 윤동주 시인의 언덕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리는 이번 공연은 1부(특별강연)와 2부(기념공연)로 나뉘어진행한다.

  윤동주 시인의 유족인 윤인석 교수가 강사로 나서 큰아버지인 윤동주 시인에 대한 이야기를 차분히 풀어나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40명 정원으로 선착순 모집 중이다.

 오후 7시 30분부터 여는 기념공연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펼쳐진다. 특히 가수 김광석이 부른 이등병의 편지 작곡자이기도 한 가수 김현성은 윤동주 시인의 대표작품인 서시와 별 헤는밤을 엮어 아름다운 선율로 재탄생한 윤동주 시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윤동주 시인의 삶과 문학세계를 형상화환 윤동주 음악극이, 윤동주 문학관의 사계 (별뜨락)에서는 사진작품도 열린다.

이 행사를 마련한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윤동주 문학관이 개관이래 시민들과 방문갤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종로으의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윤동주 문학관이 더욱더 사랑받을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시민들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공연들을 편안하게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02)2148-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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