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10일부터 23개 해수욕장 개장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오는 10일 자월면 해수욕장 개장으로 시작으로 관내 7개 면 23개 해수욕장을 모두 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

서해 5도를 포함해 총 10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옹진군은 수도권에서 가까운데다 휴양지로 주목받고 있어 매년 4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한다.

군은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관광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수상안전요원을 배치해 각 해수욕장의 안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관내 해수욕장의 수질검사 시행, 해수욕장 불법영업장과 불량 식품 단속, 피서철 물가안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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