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안정환 “말끝마다 자기야” 아내 이혜원에 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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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7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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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화면 캡쳐]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방송인 이혜원과 축구선수 안정환 부부가 금슬을 과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 시즌2에서 이혜원은 브라질 현지로 날아가 월드컵 축구 중계로 고생하고 있는 남편 안정환을 위해 음식을 장만했다.

이날 안정환은 컨디션이 좋지 않은 아내 이혜원에게 약을 건네며 “약 갖고 왔어. 가방에 있어”라고 챙겼다. 안정환은 모든 대화에 아내를 향해 “우리 자기야”라고 붙여 애정을 과시했다. 또 “얼굴 보는 것만으로도 배불러”라고 말하자, 김성주는 “멘트가 고급스럽다”라고 칭찬했다.

이혜원도 남편의 덥수룩한 머리카락을 보고는 “잘라주고 싶다”라고 말하며 매만져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안정환 이혜원 커플은 지난 2001년 결혼해 13년째 잉꼬 부부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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