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아프리카 남부 잠비아의 수도인 루사카시 물랑가 사타 시장 일행이 지난 4일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김영수 위원장과 환담을 나눴다.
물랑가 사타 시장은 인천아시안게임에 큰 관심을 보이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원했다.
루사카시 관계자는 자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대회 홍보물 등 자료 제공을 요청했다.
김영수 위원장은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 개최를 위해 관심을 보여준 물랑가 사타 시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영수 위원장은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16일간 아시아 45개국 2만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지역 일원에서 열리는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은 아시아의 화합과 나눔, 배려를 통해 하나된 아시아를 구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잠비아시장 방문[사진제공=인천AG조직위(우에서5번째)]
물랑가 사타 시장은 이날 조직위원회 방문에 이어 인천 송도 동북아트레이드타워와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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