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스크린] ‘좋은 친구들’+‘신의 한 수’ 예매율, ‘트랜스포머4’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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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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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좋은 친구들'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신의 한 수'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지난 3일 개봉한 ‘신의 한 수’와 오는 10일 개봉하는 ‘좋은 친구들’의 예매율이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이하 트랜스포머4)를 넘었다.

7일 오전 9시 30분 영화진흥위원회 집계 기준, ‘트랜스포머4’의 예매점유율은 21.0%로 나타났다.

이어 ‘좋은 친구들’이 18.2%로 2위에, ‘신의 한 수’가 16.4%로 3위에 랭크됐다. ‘좋은 친구들’만으로도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두 작품을 합치면 ‘트랜스포머4’를 넘어선 수준이다.

이미 ‘신의 한 수’가 ‘트랜스포머’ 시리즈 사상 최초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빼앗은 바 있어 ‘좋은 친구들’의 선전도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이 10일 변칙개봉할 예정이라 ‘트랜스포머4’의 입지는 더욱 작아질 전망이다.

시리즈마다 전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트랜스포머4’가 이번에도 히트를 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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