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AFP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이 지역 자경단 단원인 압바스 가바는 "성인여성과 소녀 등 피랍된 여성 63명이 지난 4일 밤 납치자들이 작전하기 위해 나간 틈에 탈출해 집으로 돌아갔다는 소식을 동료들로부터 전해들었다"고 말했다.
보르노주(州) 주도 마이두구리에 있는 고위 정보소식통도 이런 사실을 밝혔다.
올 4월 보르노주 치복에서 보코하람에 납치된 여학생 200여명의 귀환 운동을 하고 있는 단체인 '소녀들을 돌려달라'(Bring Back Our Girls)는 이날 수도 아부자에서 대통령궁을 향한 행진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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