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도로공사은 고속도로의 편리·안전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국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고속도로와 관련된 비정상적인 관행과 제도를 국민 눈높이에 맞춰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제안 공모와 동시에 진행된다.
참여는 국민 누구나 가능하고, 접수된 아이디어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50만원), 우수상 3명(각 30만원), 채택 6명(각 10만원) 등 총 10명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시상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
공모주제는 '고속도로 이용관련 또는 우리공사에 대한 국민불편 해소'와 '고속도로에 대한 국민안전 확보' 등 2개 부문으로 생각하는 바를 자유롭게 제출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우선 반영할 계획"이라며 "국민행복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의식, 제도 및 시스템을 개선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상화를 추진해나갈 것"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www.ex.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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