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직원들이 모바일과 개인용 컴퓨터로 전문도서 및 학술논문 열람할 수 있도록 온라인 도서관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제공된 온라인 서비스로 업무용 컴퓨터뿐 아니라 가정의 컴퓨터 및 스마트폰을 이용해 전문도서 및 약 21만종의 학술논문 열람이 가능해졌다.
그동안 철도공단은 대전 본사에 오프라인 방식의 자료실을 운영하면서 전문도서 및 논문 등의 대출서비스를 시행해왔다.
공단은 각종 연구‧조사활동 등 업무수행과 개인역량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온라인 서비스에서는 자동 대출 및 반납이 가능해 도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희망도서 추가 신청도 수시로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단 관계자는 "직원들의 요구를 반영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도서 및 전문자료 대상을 계속 추가해 활용도를 높이는 등 온라인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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