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장 브리타 제에거)는 산학협동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Mercedes-Benz Mobile Academy, 이하 모바일 아카데미)‘ 참여 대학과 양해각서(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서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대구영남이공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신한대학교, 아주자동차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한국폴리텍 2대학 인천캠퍼스, 한국폴리텍 5대학 광주캠퍼스, 한국폴리텍 7대학 부산캠퍼스, 한국폴리텍 7대학 창원캠퍼스 등 전국 10개 대학 및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윈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가을 학기부터 5개 대학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모바일 아카데미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우수한 기술력 및 글로벌 교육 노하우를 국내 자동차 관련 대학 학과에 직접 제공해 대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해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는 데 큰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전담 강사를 두고 이론 및 현장 실습을 병행해 보다 실질적인 방향으로 산학협동이 이뤄지도록 설계됐으며,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전문 테크니션 양성 프로그램인 AMT(Automotive Mechatronic Traineeship)의 우선 참여권과 우수 학생에게는 독일 본사 탐방의 기회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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