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보에스포르테 등 브라질 언론들은 7일(이하 현지시간) 척추 골절상을 입은 네이마르가 브라질이 결승전에 진출한다면 뛰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네이마르는 지난 5일 콜롬비아와의 8강전 후반 42분경 상대 수비수 후안 수니가의 무릎에 허리 부분을 가격당해 쓰러졌다. 네이마르는 엄청난 고통에 절규하며 실려나갔고, 검사 결과는 3번째 척추 골절이었다. 최소 40일 이상의 절대 안정이 필요한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브라질이 결승전에 오른다면 출전하겠다. 결승전이라는 무대는 위험을 감수할만한 가치가 있다."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