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주변 성매매 영업 업주 등 5명 입건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대구 북부경찰서는 7일 학교정화구역인 유치원 인근에서 성매매 영업을 한 혐의(성매매알선 등)로 업주 최모(28)씨와 홍모(23·여)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최씨는 지난달 19일부터 대구 북구에 있는 원룸을 임대해 홍씨 등 여성 2명을 고용한 뒤 남성들로부터 예약을 받아 1차례 13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시키고 그 중 5만원을 관리비 명목으로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가 운영한 성매매 업소는 학교정화구역에서 30여m 떨어진 곳에 유치원이 위치해 있다.

경찰은 성매매 관련 장부를 확보하고 성매자가 많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