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기물 거래를 원하는 산업체가 순환자원거래소에 폐기물 거래신청을 하면 폐기물 재활용업체와 처리업체가 해당물건을 보고 구입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지난 2012년 12월 개설된 순환자원거래소는 지난해 말 현재 보유회원 7만9천200명, 물품거래 49만2천333만건, 43억원의 금액이 거래된 중고품 온라인 거래장터다.
순환자원거래소 사이트(www.re.or.kr)에 접속한 후 회원등록을 하면 누구나 중고물품을 사고 팔 수 있으며 폐기물 거래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폐기물 처리는 소각과 매립이 중요한 방법이었지만 순환자원거래소 폐기물 거래를 통해 폐기물을 한 번 더 재활용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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