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야생자원식물종자은행은 국내 최다 야생식물종을 수집보존하고 있는 종자은행으로 1999년 개소 이후 1600종 7500점의 종자를 수집 보존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려대 야생자원식물종자은행에 보존하고 있는 야생식물종자를 아시아 최대 규모의 지하 터널형 종자중복보존 시설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종자저장고에 안전하게 중복 보존할 계기를 만들었다.
고려대 연구인력이 산림청과 협력해 종자 수명관련 기초 연구를 시작하면서 이를 종자저장고 운영에 활용 할 수 있는 길을 연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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