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티웨이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업계 최초로 광주~제주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티웨이항공은 광주~제주 노선에 B737-800(186~189석) 기종을 투입해 하루 3~4회 왕복 운항 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운항은 9월 4일부터 시작 할 예정이며 운임은 주중은 편도 기본 4만6000원, 주말은 5만6000원(공시가 변경가능)으로 기존 대형 항공사 대비 약 70~80% 가격으로 책정했다. 예매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모바일웹을 통해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난 3월 대구 취항으로 지역공항 활성화는 물론 하루평균 이용객이 57%나 증가한 사례가 있다”며 “저비용 항공사 최초로 광주~제주 노선을 취항, 기존 대형항공사 보다 합리적인 운임 정책으로 저렴한 항공여행 제공과 다양한 국제노선 확충을 통해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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