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경남 김태형 기자 = 박재현 창원시 제1부시장이 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창원시는 7일 오후 2시 시청 시민홀에서 시 간부공무원,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재현 창원시 제1부시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박재현 제1부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도약의 새 시대 큰 창원’이라는 시정의 목표를 향해 新균형발전 전략과 도시경쟁력 재창조 전략을 충실히 수행하여 성공하는 민선6기 시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창원시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어려움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조언자로서의 역할과 함께 활기 넘치는 직장분위기 조성과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돕는 도우미 역할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직원 모두가 시정의 주역인 점을 명심하고, 맡은 업무를 열정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재현 제1부시장은 제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89년 총무처에서 공직의 첫발을 내디딘 이후 환경청, 내무부 등 중앙부처와 경상남도 자치행정국 행정과장, 기획관리실 정책기획관, 도시교통국장, 김해부시장,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 등 경상남도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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