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국세청은 7일 연예인 공유, 하지원씨를 2014년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두 사람은 정직하게 세금을 납부한 성실납세자일 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납세자와 공감하는 세정'을 위해 노력하는 국세청과 잘 어울려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영화 '해운대', '1번가의 기적'과 드라마 '기황후', '시크릿 가든', '황진이' 등에 출연한 하지원은 팔색조의 매력을 가진 인기 절정의 배우로 평가받고 있다.
공유도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 '어느 멋진 날', 그리고 영화 '용의자', '도가니' 등에 출연하면서 따뜻함과 진정성이 느껴지는 연기파 배우로 불린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성실 납세 문화 확산과 국세청의 공정한 세정 실천 노력을 알리기 위한 홍보 포스터 모델, 가두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두 사람은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모범 납세자로 선정돼 지난 3월 납세자의 날에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