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5월 산업생산 전월比 1.8% 하락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독일의 5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1.8% 하락했다고 블룸버그는 7일 보도했다. 앞서 전문가들은 5월 산업생산이 전월에서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었다.

산업생산은 지난 2월까지 증가세를 나타냈으나 3월부터 증감이 변했다. 5월 제조업생산은 전월대비 1.6% 감소했고 건설업 생산은 전월대비 4.9% 줄었다. 5월 산업생산은 전년대비 1.3% 증가했다. 5월 제조업생산은 전월대비 1.6% 감소했고 건설업 생산은 전월대비 4.9% 줄어들었다. 5월 산업생산은 1.3% 증가했다. 

지난 2분기 독일 경제성장은 다소 둔화됐다. 5월 공장 주문은 예상보다 하락했으며 지난달 Ifo 비즈니스신뢰지수는 6개월래 최저치로 하락했다. 실업률은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2분기 경제가 주춤했으나 펀더멘탈이 튼튼해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초 독일 경제는 0.8% 성장한 반면 유로존 경제는 0.2% 성장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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