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만들어가는 행복한 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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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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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양주시는 7일 광적면 소재 문화예술회관에서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한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양주시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복한 여성, 행복한 가정, 안전한 도시 양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여성정책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여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미래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여성단체 활동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2012년 대한민국을 빛낸 예술가상 대상을 수상한 성악가 조용갑을 강사로 초청해 ‘도전과 변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일선에서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지위향상에 기여한 공로자 31명을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하고 제1호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익산시의 홍보영상을 시청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여성주간은 매년 7월 1일부터 7일까지 여성 발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남녀평등 촉진 등에 대한 범국민적인 관심을 드높이는 주간으로 지난 1995년 12월에 제정된 ‘여성발전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행사기간을 말한다.

행사에 참석한 현삼식 양주시장은 “현재 지식과 정보, 문화의 창조력이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가운데 앞으로 여성 사회참여확대와 복지증진을 활성화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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