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오버 섹시녀' 정하은 "싸이는 예측하기 힘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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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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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오버' 정하은[사진제공=BNT]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싸이 '행오버' 패러디 영상에 등장한 모델 정하은이 입을 열었다.

정하은은 최근 한 패션매거진과의 화보촬영 인터뷰에서 "오디션을 통해 '행오버'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됐다. 별다른 긴장감 없이 오디션을 봤지만 보통 모델 오디션 볼 때처럼 블랙 컬러의 심플한 옷이 아닌 스팽글에 술까지 달린 옷을 준비하는 등 단단히 벼르기는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출연했던 싸이에 대해서는 "워낙 예측하기 힘든 아티스트이면서도 한편으로는 무척 세심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최근 국내와 해외에서 다양한 '행오버' 패러디 영상들이 올라오고 있는 가운데 실제 싸이 '행오버'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모델 정하은이 출연한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행오버' 영상에는 정하은, 이치훈, 이철민 등이 출연해 코믹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세 사람은 한국의 음주화를 독특하게 선보였다. 정하은과 이치훈, 이철민은 발꿈치로 요구르트병 치거나 얼굴에 굴려 마시시는 등 소주를 대신해 요구르트로 패러디를 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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