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탐험대' 전현무, 유종의 미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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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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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탐험대' 전현무[사진제공=SM C&C]

방송인 전현무가 '시간탐험대'에서 남다른 활약상을 남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7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이하 '시간탐험대')는 고증에 따라 조상들의 삶을 체험하는 생고생 (生古生: 살아있는 옛 시절을 산다) 버라이어티다.

특정 시대에 국한하지 않고 시대별, 직업별 시간탐험을 떠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

전현무는 '시간탐험대' 시즌2에 새로운 멤버로 합류하며 함께 출연하는 외국인 멤버 조쉬에게 어려운 단어를 친절히 알려주거나, 과거 조상들의 삶과 현대인의 삶을 알기 쉽게 비교 언급해 주며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는 등 똑똑이 캐릭터로 활약했다.

또 매회 제작진의 예측 불가한 미션과 고된 체험 생활이 이어지자 끊임없이 토를 달고 투덜거리는 '투덜이' 캐릭터를 꺼내는 반전 면모로 프로그램의 보는 재미를 높이기도 했다.

전현무는 어떠한 상황이 주어지더라도 몸 사리지 않는 열정을 보여주며 프로그램을 이끌어 왔다. 특히 과거 시대의 삶에 본능적으로 적응해 자신이 구축해 온 캐릭터들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활약하는 그의 모습은 안방극장에 남다른 재미를 선사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한편 전현무는 '시간탐험대'의 종영과 동시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합류해 월요 예능의 행보를 이어가며 시청자들과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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