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강자연휴양림야영장[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 산림환경연구소는 금강자연휴양림 내 야영장을 최신시설로 확장 이전하고 오는 1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도 산림환경연구소에 따르면 금강자연휴양림 내 야영장은 기존 숲속 경사면에 위치해 있던 것을 연구소 서문 어린이 놀이터 주변으로 자리를 옮겨 개장했다.
새로 개장한 야영장은 총 20면으로 현대식 화장실과 취사장, 온수사용이 가능한 샤워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당일 오전 12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이다.
야영장 사용료는 4000원이며, 입장료와 주차료는 별도로 징수된다.
야영장 예약은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금강자연휴양림 홈페이지(http://www.keumkang.go.kr)를 통해 최대 2박3일까지 가능하며, 전화 및 당일예약은 불가하다.
도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금강자연휴양림은 도심과 근접해 이용이 편리하고,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수목원과 열대온실, 산림박물관, 동물마을, 어린이물놀이장 등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여름철 휴양지”라며 야영객들의 애용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