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 신장전통시장(회장 정은수)이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연중 무료배송서비스를 운영한다.
무료배송서비스는 오전 9시∼오후 9시까지, 추석과 설 명절을 제외하고 연중 서비스를 실시한다.
시민 누구나 구입한 물건에 대해 배송서비스를 희망하면 해당 점포주가 1000원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구입가격에 상관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배송지역은 하남시 전지역으로 즉시 배송직원이 직접 지역을 돌며 물건을 배송하게 된다.
이번 배송서비스 운영은 중소기업청 전통시장 장보기 지원사업으로 이뤄졌으며 올해 1971만원(국비 90%) 지원돼 배송기사와 콜센터 직원 인건비로 사용되며, 10%는 신장전통시장 상인회에서 부담한다.
한편 정은수 회장은 “신장전통시장에 찾아오시면 싱싱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을 살수 있게 돼 가계 부담을 덜 수 있다며, 시민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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