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7/08/20140708091321711065.jpg)
지난해 미국PGA투어 휴매너챌린지 연습라운드에 함께 나선 노승열(왼쪽)과 배상문. 두 선수는 올해와 지난해 투어에서 우승했으나 2014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사진=프리랜서 민수용 제공]
배상문(캘러웨이) 위창수(테일러메이드) 이동환(CJ오쇼핑) 존 허, 제임스 한 등 미국PGA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계 선수들이 이번주 마지막으로 브리티시오픈 티켓 획득에 도전한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디어런TPC(파71)에서 열리는 존디어클래식은 브리티시오픈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미PGA투어에서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는 마지막 대회다.
공동 5위 이내 선수 중 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을 아직 따내지 못한 최고 순위자 1명에게 출전 기회가 부여된다.
한편 올해 투어 취리히클래식에서 우승한 노승열(나이키골프)은 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그 역시 아직 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노승열의 세계랭킹은 96위다. 그는 ‘세계랭킹 상위 50위내’ 카테고리에서 대기순번 5위에 올라있다. 현재까지 브리티시오픈 출전이 확정된 선수 가운데 5명이 ‘갑작스런 사유’로 출전하지 않아야 그에게 출전기회가 생기는 것이다. 대기순번 1위는 일본의 이시카와 료다.
8일 현재 브리티시오픈 출전이 확정된 한국(계) 선수는 최경주(SK텔레콤) 양용은(KB금융그룹) 케빈 나(타이틀리스트) 김형성(현대자동차) 정연진 장동규 김형태 안병훈 등 8명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