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아주경제 DB, 정성룡 트위터]
영국 축구 통계 전문매체 ‘스쿼카’는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한 586명의 선수들을 평가해 순위를 매겼다. 이 중 하위 150위에 한국의 정성룡, 황석호, 이용, 박주영이 이름을 올렸다.
정성룡은 총 586명 중에 580위를 차지했다. 그는 알제리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실책을 남발하며 무려 네 골을 허용했다.
530위를 기록한 황석호는 한국대표팀 선수 중 정성룡 다음으로 낮은 순위를 보였다. 그는 1-0으로 리드하고 있던 러시아 전에서 홍정호를 대신해 투입됐지만 심판에게 오프사이드 판정을 어필하다 동점골의 빌미를 내주고 말았다.
한편, 이번 랭킹에서는 네덜란드 공격수 아르옌 로번이 1위에 올랐고, 스페인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가 꼴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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