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은 8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녹색소비자연대, 한국소비자연맹을 비롯해서 한국야쿠르트, LG전자 등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여성감정노동자를 배려하는 기업문화 만들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애경은 서울시, 녹색소비자연대와 여성감정노동자의 고충과 해결점을 파악하기 위한 심층면접, 간담회, 행동강령 발굴 및 캠페인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애경은 사내 고객상담 직원을 위한 체계적인 소비자 응대 매뉴얼을 만들고, 감정소진에 의한 휴식시간 부여 등 복지혜택 등을 제공해 이들의 근무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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