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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장 당진시장, '시민 중심의 위민행정 펴 줄 것'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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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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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김홍장 당진시장이 지난 7일 취임이후 처음으로 주재한 월례회의에서 공직자에게 시민 중심의 위민행정을 펴 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사진=당진시 제공]


김 시장은 공무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월례회의에서 7월 중 중점추진사항 중 시민중심의 정책 추진과 시정방향, 비전의 공감대 형성과 그에 알맞은 정책발굴을 최우선 과제로 꼽으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와 동반자적 입장에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과 시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 우선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언급했다.

마지막 당부말씀에서도 서해안고속도로 개통 등 지난 2000년 대 이후 당진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는 데 공직자들도 큰 역할을 한 것도 사실이지만 자본과 시장경제논리 중심의 발전으로 인해 사람이 소외되다보니 시민들의 행정 불신이 커졌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당진에 산적한 현안은 1,200여 공직자와 당진시민만이 함께 해결할 수 있다”면서 “행복한 당진을 만들기 위해서는 공직자와 시민의 신뢰 구축이 먼저이기 때문에 공직자 먼저 낮은 자세와 진정성 있는 자세로 시민에게 다가서야 한다”며 공직자부터 변화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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