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 연인' 김무열 제대 소감 "가치관 재고에 큰 도움…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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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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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 만기 제대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만기 제대한 김무열이 소감을 전했다.

8일 강원도 인제군 12사단에서 전역한 김무열은 전역식 대신 간단한 전역 소감을 밝혔다.

김무열은 "군 생활 동안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나의 가치관을 재고하고 확립하는 데 많은 도움과 큰 힘이 되는 시간이었다"면서 "개인적으로도 많은 일을 겪으면서 더 강해질 수 있었다. 앞으로 이런 시간을 토대로 열심히 활동해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10월 9일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를 통해 육군으로 입대한 김무열은 군 복무 중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아 의가사제대 대상자로 판정됐었다. 하지만 김무열이 복무를 희망해 본인의 뜻에 따라 만기 제대하게 됐다.

한편, 이날 김무열 제대에는 연인 윤승아가 참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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