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바이올리니스트 이유진의 국내 첫 단독 무대로서 더욱 뜻 깊은 이번 공연은 다양한 레퍼토리와 구성으로 그녀의 다채로운 음악적인 면모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유진[사진제공=인천시]
차이코프스키 감상적인 왈츠
특별히, 이번 공연에서는 그녀의 음악적 멘토인 前서울시립교향악단 부수석 바이올리니스트 이보경씨와 피아니스트 채문영씨, 그리고 음악계 동료인 신예 첼리스트 이길재가 함께 참여하여 무대를 더욱 화려하게 장식해 줄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유진은 국제 콩쿠르인 '스틸버그 인터내셔널 스트링 컴피티션(Stulberg International String Competition)' 과 '바흐 어워드(Bach Award)'에서 수상하면서 국내외 클래식계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인터내셔널 스트링 컴피티션 국제콩쿠르는 37년의 역사를 가진 저명한 국제 콩쿠르로 매 년 20세 이하의 모든 현악기 연주자들이 기량을 겨뤄 1인자를 가리는 대회이다.
금호 영재, 예술의 전당 영재아카데미 등에 참여하며 어려서부터 두각을 나타낸 그녀는 후에 도미하여 다수 저명한 국제 콩쿨에 참여하면서 꾸준히 실력을 쌓아왔다.
특히, 그녀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작 펄만 뮤직 스쿨에서 장학생으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음악적 활동을 통해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음악적 입지를 굳건히 다져왔다.
트라이볼에서 처음 대중들과 만나는 그녀는 “무척 떨리는 자리다.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낮은데 이렇게 관객들과 만나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와서 너무 기쁘다. 깊이 있고 성숙한 연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트라이볼 시즌 음악 프로그램 <특별한 일요일 오후>는 재즈, 클래식,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인천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음악 전문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4월부터 11월까지 매 월 둘째 주 일요일 예술성과 개성을 갖춘 아티스트의 공연을 소개하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특별히 이번 무대는 인천을 빛내는 라이징 클래식 스타 스페셜로 꾸며질 예정이며 이 기회를 토대로 보다 다양한 인천 출신의 신예 음악가들의 무대를 트라이볼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트라이볼은 원형 350석 규모의 공연장으로 최단거리에서 아티스트와 함께 생생하게 호흡하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다.
주변에 센트럴 파크와 복합 쇼핑 공간 송도 NC큐브 커넬 워크 등이 위치하고 있어 주말을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연인·가족이라면 공연과 함께 산책, 저녁을 즐기기에 최적의 데이트 코스가 될 것이다.
트라이볼 무대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음악적 색채가 한 층 다가온 여름을 더욱 풍성하게 장식해 줄 것이다.
티켓 가격은 전 석 무료이며, 선착순 350명 예약자에 한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비지정석으로 선착순 입장이며, 예약은 트라이볼 홈페이지(www.tribowl.kr)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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