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적' 박주영 향후 거취 관심 집중 [남궁진웅 timeid@]
박주영은 월드컵대표팀과 함께 귀국해 가족들과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 중이다.
현재 새 둥지를 물색 중인 박주영은 오는 8월 말까지 이어질 여름 이적시장 기간(유럽기준)에 새로운 소속팀을 찾아야 한다.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은 박주영은 연봉, 계약 기간만 맞으면 어느 팀과도 계약 사인을 할 수 있다.
박주영은 유럽 잔류를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브라질월드컵 부진이 문제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출전한 박주영은 러시아, 알제리를 상대한 본선 조별리그 2경기에 선발로 출격했으나 공격포인트 없이 물러났다.
한편 터키 언론은 지난 4일 박주영의 옛 스승인 귀네슈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부르사스포르가 박주영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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