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동반성장위원회 김종국 사무총장과 한국수력원자력, 중부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등 발전5개사 관리 또는 기술본부장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출범한 '발전회사 동반성장위원회'는 발전회사들 간 중소기업 지원정책과 사업의 중복투자 및 비효율성 제거 등 협업의 시너지효과를 제고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2015년도 발전회사 공동 동반성장 기본계획', '발전회사 동반성장 협력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심의·의결 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위원장은 주관회사 본부장이 맡고 위원은 각 발전회사 동반성장담당부서장이 담당하며, 주관회사는 1년 단위 순번제로 운영한다.
남동발전 정석부 기술본부장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대중소기업과 동반 성장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발전회사별로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며 "동반성장위원회 운영을 통해 지원사업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해 나갈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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