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OK저축은행 선릉지점에서 ‘오픈 특판 OK 정기예금’에 처음으로 가입한 고객(왼쪽)이 지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OK저축은행 제공]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OK(옛 예주)저축은행은 지난 7일 개점 기념 500억원 한정 특판 예금상품 ‘오픈 특판 OK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만원이며, 1인당 가입 한도는 없다.
기본금리는 연 2.8%(12개월)이며, 가입 시 창구에서 ‘OK’ 모양의 손동작을 한 고객에게는 0.4%의 우대금리가 제공돼 3.2%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특히 가입 기간이 15~16개월인 고객의 경우 기본금리 연 2.9%에 우대금리 0.4%를 더해 최고 3.3%의 금리가 제공된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새롭게 출발하는 OK저축은행을 믿고 찾아주는 고객들을 위해 특판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금융 수요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OK저축은행은 국내 법인인 아프로서비스그룹대부와 일본계 법인인 에이앤피파이낸셜대부가 각각 지분 98%, 2%를 보유한 아프로서비스(옛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의 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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