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대상, 진로직업 탐색을 위한 직업의식 향상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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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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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졸 취업활성화를 위한 진로 직업 탐색교육을 오는 9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고졸 취업 및 채용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에 맞춰 특성화고교 학생들에게 건전한 직업마인드가 조기에 형성돼 적성에 맞는 맞춤형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먼저 직업의식 향상교육은 특성화고 1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특강 ▲자기 적성탐색, 희망직업 찾기 ▲진로 포트폴리오 작성 등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된다.

또한 2~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경제교육 및 직업체험은 ▲올바른 경제관념으로 합리적 경제생활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며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뷰티관련 전문직업 강사를 통해 직접 체험해 볼 수는 기회를 제공한다.

하반기 교육일정으로 9일 수원 매향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0일 경일관광경영고등학교, 18일 하남 정보산업고등학교 순서로 12월말까지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진행하게 된다.

한편, 상반기에는 6개 특성화고 1200명을 대상으로 직업의식 향상교육을 실시했다.

도 관계자는 “공무원, 금융권, 공기업, 제조업, 유통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의 취업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서도 특성화고교 학생들의 취업의지를 높이고 고졸 취업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에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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