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최동해 경기경찰청장이 8일 오전 부천오정서 치안현장을 전격 방문했다.
이날 최 청장은 오성환 서장과 경찰발전위원회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간담회를 갖고 범죄에는 강하고 도민에게 든든한 경찰상 구축을 당부했다.
최 청장은 신속한 출동으로 새벽시간 침입절도 피의자를 현장에서 검거한 진영섭 경위 등 업무유공자 3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 업무 현황을 보고 받은뒤 직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 청장이 현장 경찰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일선서 가운데 26번째 소통 간담회다.
한편 최 청장은 “제가 청장이기에 앞서 오정경찰 여러분들과 함께 도내 치안을 이끌어가는 멋진 파트너가 돼 드리고 싶다”면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멋진 오정경찰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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