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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시립합창단, 道 합창대회 2년 연속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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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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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도 합창경연대회 금상 수상 장면[사진제공=보령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시 시립합창단이 제40회 충청남도 합창경연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 5일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개최된 합창경연대회에서 김창헌 보령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보령시 시립합창단은 김도형 상임지휘자의 지휘 하에 한국적인 정서를 담은 창작 가곡‘메밀묵 사려’를 메밀묵 장수 옷을 입고 신명나게 불러 관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이들 합창단은 지난 1일 민선 6기 보령시장 취임식에서 취임 축하 노래를 불러 시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성인합창단과 소년소녀 합창단 등 단원 100여명으로 구성된 시립합창단은 평소 꾸준한 연습을 통해 각종 행사 협연과 찾아가는 음악활동, 위문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 하면서 밝은 사회 분위기 조성과 음악예술의 저변확대에 이바지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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