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선봉 예산군수가 기획실 업무보고를 받 은 후 지시사항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예산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예산군은 7일부터 8일까지 업무보고회를 열어 상반기 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계획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업무보고는 전 부서가 회의실에 모여 일괄 보고하던 기존의 방식을 탈피하고
실질적인 보고회가 될 수 있도록 군수실에서 담당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로 실시됐다.
이번 보고회는 상반기 주요업무에 대한 그동안의 추진상황과 문제점 등을 짚어 보고 개선방안을 함께 도출해 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기초연금제도 등 하반기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각종 시책과 사업의 추진상황 등을 주민들에게 선제적,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당부하며 소통행정을 펼칠 것을 지시했다.
모든 업무처리에 있어 법과 원칙을 준수해 공정하게 처리해 줄 것과 민원인의 입장을 잘 헤아려 친절한 자세로 업무를 처리해 신뢰 받는 공직사회를 만들 것을 주문했다.
한편 군은 상반기 실적으로 ▲친환경산업단지 조성과 유망기업 유치 ▲개발촉진지구 선정에 따른 지역균형발전 ▲예산스마일 콜택시 운영 등 대중교통활성화 ▲농업기반시설 현대화로 고품질 생산기반 조성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지원 정책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4 평생학습도시 선정과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 개발촉진지구 지정사업 등 총 6개분야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107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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