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중소기업청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오는 9일 전북도청에서 '2014년 제2회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매상담회는 동반성장 확산과 함께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중기청은 지난 2007년 이후 지속적으로 구매상담회를 개최해 왔으며, 지난 4월 열린 1회 상담회에서는 250여 기업이 참가해 200억워의 구매의사를 나타내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대기업의 상담 희망 분야 및 품목을 사전에 조사하해 사전 매칭률을 높이고 중소기업 제품 홍보관도 설치해 제품의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대기업의 구매방침 및 전략에 대한 설명을 듣는 △대기업·공공기관 구매방침 설명회 △대형마트 입점을 위한 제품 설명 및 코칭'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중기청은 오는 9월과 11월에도 각각 대구와 서울에서 구매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