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의사들이 김포공항 우리들병원에서 내시경 척추수술법을 배우고 있다. [사진=김포공항 우리들병원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김포공항 우리들병원은 지난 2일부터 사흘간 외국인 의사를 대상으로 ‘제2회 내시경 척추수술 훈련과정’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영국·브라질·인도·중국·일본 등 8개국 척추 전문의 20명이 참석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이론 강의와 수술실 참관, 척추모형 실습, 사체를 이용한 카데바워크숍 등이다.
최건 김포공항 우리들병원장은 “각국 전문의들이 내시경 시술의 우수성을 알고 배우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며 “국내 척추 치료기술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보며 임상은 물론 학술연구에도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