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립도서관이 여름 방학을 맞아 2014년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평촌·호계·어린이도서관은 동안구 관내 25개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과 도서관 신청 접수를 통해 교육생을 선발하고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4일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만안도서관은 만안구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추천 및 신청을 받으며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리더가 되는 자격’(평촌), ‘나도 스피치의 달인’(호계), ‘자신만만 직업여행’(어린이), ‘올 여름엔 한국사와의 의리를 지킨다’(만안)를 주제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독서의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도서관 이용법, 토론, 북 아트, 독후감 쓰기, 역할극 등이 있다.
특히, 수업 태도가 우수한 학생에게는 각 도서관별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평촌·어린이·만안 3명, 호계 2명)이 수여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각 학교에 신청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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