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장애학생 지역사회 현장실습 연계협력사업 With-Job 직종개발 완료 및 사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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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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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인천지역 특수교육대상 고등학교 3학년 및 전공과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지역사회 산업체 현장실습 With-Job]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With-Job]은 학교에서 사회로의 전환기에 있는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의 성과와 취업률 제고를 목적으로 인천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노틀담복지관, 지역사회 산업체 및 공공기관, 관내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가 긴밀한 연계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장애학생의 졸업 후 지역사회 고용을 준비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현장중심 진로·직업교육 과정으로 운영된다.

2014년도에는 3월부터 6월까지 총 18개 지역사회 산업체 및 공공기관 직종개발이 이뤄졌으며 서비스업, 외식업, 제조업 등 다양한 직종의 개발과 일반산업체에서 공공기관, 보호작업장까지 다양한 형태의 업체 개발을 실시하여 [With-Job]에 참여하는 학생의 직업 흥미와 직업 능력을 모두 반영한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7월 9일에는 협력기관 노틀담복지관에서 사업 설명회를 실시하여 연계협력기관 간 협의 및 정보공유의 시간을 함께하여 [With-Job] 실습 신청에서 직무와 실습생 배치의 적합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올해 [With-Job] 사업은 9월 15일부터 11월 28일까지 11주간 실시되며, 약 110여명의 학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교육청 김윤성 창의인성교육과장은“실질적인 지역사회 고용환경에서의 현장실습이 장애학생의 졸업 후 직업생활 준비를 하는데 큰 자산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시교육청과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성공적인 [With-Job]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계속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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