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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준, 연극 ‘꽃미남탕’ 캐스팅…첫 무대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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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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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D&S 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신예 강서준이 연극 ‘꽃미남탕’에 캐스팅돼 무대 연기에 도전한다.

많은 방송 작품과 이슈를 통해 대중들에게 어필을 준 신예 강서준은 오는 11일부터 9월 4일까지 대학로 달빛극장에서 공연 되는 ‘꽃미남탕’의 주인공 만용으로 캐스팅 돼 막바지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꽃미남탕’에서 주인공을 맡은 강서준은 SBS공채 탤런트 11기 출신으로 SBS ‘열애’에서 박종혁 역을 맡아 젖소청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SBS ‘맛있는 인생’ ‘무사 백동수’ tvN ‘미친 사랑’ 등에서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강서준의 소속사 D&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강서준이 드라마뿐 아니라 무대연기에 첫 도전하는 만큼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꽃미남탕’을 통해 연기폭을 넓혀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했다.

‘꽃미남탕’은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인해 아버지 인생의 전부였던 작은 목욕탕과 덤으로 아버지의 빚까지 유산으로 받게 되는 만용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빚을 청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꽃미남탕’을 운영하게 되고 각자의 사연을 가진 이들이 ‘꽃미남탕’에 함께 모여 그 안에서 피어나는 희망, 우정, 꿈, 그리고 가족의 의미에 대한 또 다른 재해석을 그린 작품이다.

11일 대학로 달빛극장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9월 4일까지 총 50회에 걸쳐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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