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 한양수자인 리버팰리스 지역 조감도. [이미지제공=한양]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양이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일대에 분양한 '파주 한양수자인 리버팰리스'가 최고 2.76대 1의 경쟁률로 청약접수를 마쳤다.
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파주 한양수자인 리버팰리스'는 지난 7일까지 이뤄진 청약신청 결과 1006가구 모집에 총1184명이 청약해 평균 1.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전용 84㎡C를 제외한 전 타입이 3순위 마감됐다.
특히 전용 63·101㎡의 인기가 높았다. 각각 2.76대 1, 1.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문산지역에 6년 만에 신규공급되는 아파트로 최근 파주에서 분양한 아파트 청약률 중 가장 높았다.
분양 관계자는 "이 아파트는 단지 내 조경률이 40%가 넘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며 "거실 가변형 벽체와 개방형 설계 등 입주민의 니즈를 반영한 특화설계와 테마가든, 테라피룸, 작은 도서관 등 이 일대에선 보기 힘든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도 인기 요인"이라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대 22층, 14개동, 1006가구(전용 63~117㎡)로 구성됐다. 인근에 당동산업단지와 선유산업단지, 월롱산업단지가 위치해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출퇴근이 편리하다. 자유로와 통일로 진입이 쉽고 제2자유로, 경의선 복선전철 개통 등도 교통 호재로 작용한다.
한양은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한 달에 한 번 무료검진을 받을 수 있는 주치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방접종 및 비만 관리 등의 건강관리 서비스도 가능하다. 오는 2017년 12월 말까지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내에 입점하는 고려대학교 국제어학원(EIE) 영어교육프로그램을 입주자 자녀에게 2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계약고객 선착순 300명 대상으로 2년간 학원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초등학생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가 대상이다.
당첨자는 오는 11일 발표하고, 16일부터 18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889번지(마두역 4번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내년 10월 예정이다. 1577-0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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