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우동인)가 7일 여름철 호우와 태풍에 대비, 강우 시 재난발생이 우려되는 바란산 자연휴양림과 의왕시 월암동 절개지 등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벌였다.
이날 점검은 우 서장을 포함 4명이 한조를 여름철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붕괴 및 홍수 등 재난에 대비, 관리상태를 철저하게 점검하고, 인근 주민에 대한 안전대책도 확인했다.
또 기상 특보 시 소방서는 한발 앞선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해 순찰 및 비상경보방송을 실시하고, 유사 시 발생 할 수 있는 인명피해를 막기 이해 피해 예상 지역주민들을 신속하게 대피시킬 계획이다.
한편 우 서장은 “오는 18일까지 저수지, 절개지, 하천 등 장마철 수해 취약 지역에 대한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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