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 트라이애슬론팀, 전국 대회 남자 엘리트부 2년 연속 제패

이천시청 트라이애슬론팀 서승훈(사진 왼쪽에서 2번째), 이은성 선수(왼쪽에서 3번째)가 시상대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천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이천시청 트라이애슬론팀이 전국 트라이애슬론대회 남자 엘리트부에서 2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천시청 소속 이대영 선수는 지난 6일 강원 속초시 청초호 일대에서 열린 제18회 설악 전국 트라이애슬론대회 남자 엘리트부에서 1시간56분12초로 1위를 차지했다.

또 서승훈 선수도 남자 엘리트부 23세 이하(U23)에 참가, 1시간57분42초로 1위를 거머쥐었다. 이은성 선수는 3위를 차지했다.

이천시청은 남자 엘리트와 남자 U23 부문에서 각각 1위를 휩쓸며 지난해에 이어 남자 엘리트부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이천시청은 오는 20일 이천시 설봉공원 저수지에서 열리는 제20회 이천 설봉 트라이애슬론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엘리트 선수, 동호인, 초·중·고등부 등 700여명이 참가, 열띤 경쟁을  펼쳤다.